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7번째 역사 – 갤럭시S7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7번째 역사 – 갤럭시S7

여러분은 삼성 갤럭시S7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스마트폰 역사를 잘 아는 사람들이라면 배터리로 인한 발화현상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입니다. 하지만 배터리 발화는 갤럭시S7이 아니라 갤럭시노트7 시리즈에서 발생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갤럭시S7 역시 발화사건이 발생하긴 했지만 발화 자체만 놓고보면 갤럭시S7에서는 비중이 그리 높지 않은 만큼 정보를 알고 있는데 있어 착오없으시길 바라며 갤럭시S7 오늘은 또 어떤 정보를 가지고 왔을까요? 함께 만나보시겠습니다.

갤럭시S7 발표 및 출시일

매년 초 갤럭시S 시리즈 스마트폰은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신제품을 발표하는데 2016년 2월 22일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리즈인 갤럭시S 7번째 모델을 발표한 뒤 다음달인 3월 11일부터 정식 출시 및 판매를 진행하게 됩니다.

갤럭시S7 성능 및 사양

1) AP

삼성은 갤럭시S 시리즈가 올라가며 AP(프로세서)도 함께 올라가는데 이번 모델에서는 삼성 엑시노스 8890 및 퀄컴 스냅드래곤 820 AP를 지역에 따라 일부 혼용하여 사용하였습니다. 특이한 점은 두 AP 모두 삼성전자 LSI 사업부의 14nm FinFET LPP 공정에서 생산되었다는 것이며 해당 사업부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CPU 아키텍쳐를 사용한 최초의 스마트폰 중 하나라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2) 램(메모리)

메모리는 전작이 LPDDR4 3GB 메모리를 탑재했던 것에 비해 1GB 늘어난 4GB 메모리가 탑재되었으며 내장메모리는 이전작부터 동일하게 UFS 메모리를 사용하되 32GB/64GB 중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전작이 마이크로SD 확장 불가였지만 128GB 선택이 가능했던 것과는 달리 다시 최대 256GB 마이크로SD 확장이 가능해졌으며 128GB 내장메모리는 선택지에서 제외되는 등의 약간의 변경점이 생겨났습니다.

3) 화면(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는 슈퍼아몰레드 패널을 사용하였으며 이전작과 동일한 다이아몬드 RG-BG 펜타일 서브픽셀방식이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화면 크기는 5.1인치이며 2560 1440 WQHD 해상도가 적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펌웨어를 통해 720P HD / 1080P FHD / 2560 1440 WQHD 3단계의 해상도 조절 기능이 가능해졌습니다.

4) 통신모듈

지원가능한 통신모듈은 Cat6 / Cat 9 / Cat11 세가지 형태이며 각각 300Mbps / 450Mbps / 600Mbps의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적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업로드 속도는 Cat 6/9 통신모듈이 50Mbps 그리고 Cat11 모듈이 75Mbps로서 아직가지 다소 낮은 업로드 속도로 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퀄컴 스냅드래곤이 통신모듈을 AP에 내장되어 출시된 것과는 달리 삼성 엑시노스 기준으로 볼때 통신모듈이 AP에 내장된 최초의 스마트폰이었다는데 있습니다.

5) 배터리

스마트폰이 일부 두꺼워지며 다소 증가한 내장형 3000mAh 배터리 용량을 갖췄으며 자기유도방식인 무선충전기술 그리고 퀄컴 퀵 차지2.0으로 인해 고속충전 기능을 지원합니다. 배터리 전력 소모율도 개선되어 이전보다 배터리 소모량이 줄어들었습니다.

6) 카메라

카메라는 이전작이 1600만화소였던 것과 는 다르게 1200만화소로 떨어졌으며 삼성과 소니 센서를 혼용하여 사용합니다. 오토포커스(AF)기능이 지원되며 대신 저조도에서 강점을 가지는 등 이전작에 비해 촬영방식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카툭튀 역시 센서비율이 16:9에서 4:3으로 변경되어 많이 줄어들었으며 여러모로 카메라 관련 호평이 있는 편입니다.

7) 기타 기능 및 여담

갤럭시S7 엣지 및 액티브 모델이 파생되기도 하였으며 디스플레이가 꺼진 상태에서도 어플(앱)의 알림을 디스플레이에 띄워둘 수 있는 Always On Display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블루라이트 필터를 기본지원하는 등 몇가지 추가기능이 적용되었으며 시간이 지나며 핑크골드/핑크블로섬 색상이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갤럭시S 스마트폰의 역사인 갤럭시S7에 대해서 여러가지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리즈인 갤럭시S8에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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